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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동..그는 누구인가?

http://cafe.daumnet/kangkangpig

강호동은 예능 프로그램의 톱 MC가 되기 힘든 조건을 지녔다. 강한 경상도 악센트에 소리를 지르는 듯한 발성은 정확한 발음을 구사해야 하는 MC로서는 중대한 결격 사유가 된다 하지만 이제 경상도 사투리와 큰 목소리는 강호동의 트레이드 마크가 됐다.

그뿐 아니라 강호동은 덩치가 크고 힘이 세기 때문에 상대방에게 위압적인 느낌을 주기도 한다 실제 오락 프로그램 MC 초기만 해도 큰 덩치로 참가한 연예인들을 괴롭히거나 공포 분위기를 조성하는 콘셉트를 구사하기도 했다. 아마 이런 모습을 쭉 이어 갔다면 단명할 수밖에 없었을 텐데 그는 눈치 채지 못하게 조금씩 콘셉트를 바꿔 시청자들의 비판과 편견을 피해갔다.

게다가 강호동은 ‘시골’ 이미지를 참 잘 활용한다 유재석이 하면 민망할 모습도 강호동이 하면 자연스럽게 넘어간다. 강호동은 아무리 민망한 구애를 해도 용납된다 없는 기술을 억지로 만들어 보여 주려 하지 않고, 원래 모습을 특기로 활용하는 강호동의 방식은 놀랍기만 하다 약점이 많지만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한 걸음 한 걸음 도전하는 정신, 또 도전 과정에서 자신의 약점들을 고치고 매력으로 바꿔 나가는 게 강호동의 최대 장점이자 성공 요인이라고 할 수 있다

강호동은 재능 있는 일반인 출연자들을 상대로 몸을 아끼지 않는 진행을 펼친다. 그는 일반인들을 편안하게 해 주고 연예인 패널과도 자연스럽게 연결시켜 재미를 만들어 낸다무대가 낯선 일반인 출연자들이 재주를 최대한 뽐낼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다. 출연자들의 눈높이에 맞춰 아이가 나오면 무릎을 꿇고 필요하면 아예 드러누워 버리는 등 어떠한 자세도 취해 준다.

사실 예능물을 전문으로 하는 연예인들은 일반인과 프로그램을 같이 하는 것에 부담을 느낀다 일반인들은 예측불허의 행동을 하기 때문에 연예인들이 돌발 상황에 적응하는 데 어려움이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강호동은 다양한 배경의 출연자들 가난한 사람부터 잘사는 사람, 세 살 어린 아이부터 여든 할아버지까지 정말로 다양한 일반인을 상대로 몸을 아끼지 않고 파트너가 돼 준다

강호동은 끊임없는 노력 끝에 자신의 단점을 매력으로 바꿔 냈다. 험상궂은 외모와 경상도 억양은 진행자가 되기에 악조건이었지만 그런 단점을 오히려 적절히 극대화시켜 자신만의 개성으로 더 나아가 프로그램의 특색으로까지 창출했다. 이런 ‘위기 전환’은 어떻게 가능할까 강호동은 끊임없이 연구하는 유형이다.

자신의 전부를 개혁하려고 하기보다 자신의 특징은 그대로 살린 채 부족한 점을 보완하는 ‘리모델링’ 유형이다 그래서 강호동의 진행 스타일은 초창기와 현재를 비교해 보면 상당히 다르지만, 조금씩 변화시켜 나갔기 때문에 표시가 잘 나지 않는다

강호동은 정상에 오른 후에는 자신의 노하우를 후배들에게 나눠 주는 포용력도 가졌다.후배들을 관찰해 각각의 특성을 찾는 일도 게을리 하지 않는다 <1박 2일>에서 강호동이 “승기야!” “몽아!” 하는 것은 호칭이 아니라 일종의 연기다 후배들이 부각될 수 있는 지점을 찾아 나가는 과정이다. 강호동은 멤버들을 돋보이게 할 수 있는 각종 시도를 하다가 이거다 싶으면 밀어붙인다

다섯 명의 후배들에게 업무와 권한도 적절하게 위임하고 있다. 사실 팀원들의 숨겨진 재능을 찾는 일은 리더의 중요한 덕목이다 단점을 장점으로 만들고, 모든 것을 포용하는 강호동의 인맥기술을 당신이 습득하게 된다면 리더의 자리에 올라가 있을 것이다

인맥경영은 이제 당신 차례이다. 당신이 성공하기 위해서 가장 먼저 습득할 기술은 바로 인맥기술인 것이다

    - 유재석과 강호동에게 배우는 인맥기술 [투데이 코리아 기사 부분발췌]

    http://www.todaykoreaco.kr/news/contentsphp?code=S1N8&idxno=102127

    [강호동 예능] 강호동 예능진행 특성

    1 최고에서 다른 길을 선택할줄 아는 진행

    - 씨름, 천생연분 1박2일.최고에서 다른 길을 선택한다. 최고였기에 나마지 멤버들이 기운내고 힘을 낼수 있는 것이다 1박2일 강호동 하차후에도 계속 시청율 유지할수 있는 근거이다.

    2 멤버 위해주고 캐릭터 살려주는 진행

    멤버들과 호흡을 같이 하는 진행. 황제이승기 은초딩, 엄포스 김대세 불러주며 멤버들을 캐릭터 살려줘 시청자가 멤버에게 관심 가도록 유도하여. 멤버들이 예능코드를 살릴줄 안다 덕분에 멤버들이 힘을 낼수 있다. 멤버들과 같이 어울리며 망가지고 다툼 경쟁하면서 집중시킬줄 안다는 점이 다른 예능인과 구별되는 중요한 차이다.

    3 예능구성을 깨트릴줄 아는 진행 
    예능 구성에 얽매이지 않고 보다 재미난 예능코드를 살릴줄 안다는 점이다. 가령 전국노래자랑 스태프 야외취침, 김종민 법원앞납치 신입피디몰카, 은지원 사승봉도 나피디 점심값내기 등 예능구성에 얽매이지 않고 재미난 예능코드를 이끌어낼수 있는 능력을 가졌다는 점이다.

    ..강호동만의 특장점

    4. 시청자에게 브라운관에 집중할수 있는 진행

    리얼버라이티 특징은 야생이기에 시청자에게 전달하고자 하는 바를 강력하게 전달해야 한다혹자는 ‘억지스럽다’, ‘시끄럽다’고 지적한다 하지만 오버하는 그의 모습에는 이유가 있다.오히려 그것이 시청자들로 하여금 예능화면에 집중력을 이끌어 낼수 있는 것이다 스타킹에서 일반인 출연자들에게서 최선을 이끌어내려 애쓰는 방법이다. 그리고 예능화면에 집중력을 통해 1박2일 방문지역이 명소가 되고 하는 것이다

    ...바로 이 부분은 다른 mc들이 결코절대네버 따라올수 없는 부분이다 덕분에 악플러 녀석들이 소리 크다, 시끄럽다 악플 배설물 쏟아내는 부분이기도 하다 

    5. 이해와 집중도를 상승시키는 진행

    1박2일 시즌2에서 가장 아쉬웠던 점이 바로 중간중간 예능 진행상황을 중간중간 정리하며 이해와 집중도를 이끌어 내는 부분이 부족했던 점이다 시청자에게 예능코드에 집중할수 있도록 중요한 예능코드 때마다 정리와 강조하며 호흡을 집중시킬수 있는 메인MC가 필요하다. 중요한 예능코드마다 정리와 호흡을 다듬어 시청자를 이해와 집중력을 상승시킨다

    강호동 기부내역 그리고 선행

    1. 사랑의 리퀘스트 5000만원 쾌척 당시는 기부문화가 정착되지 않았을때라 제작진도 깜놀

    2 꽃동네 촬영차 갔다가 그 사람들 생활 보고 너무 슬퍼 연탄 5000장 바로 기부

    3. 몸이 불편하신 할아버지에게 밥값은 물론 직접 쓴 감동의 쪽지를 전함

    3 강호동은 자신의 이름을 딴 ‘강호동의 화끈하고 통큰 라면’이 출시 2개월 만에 100만 개 돌파라는 판매고를 올리자 2010년 12월 한 달간 매출 수익금 전부를 기부

    4. (형편 어려운) 매니저에게 1억이상(2억)의 통큰 축의금을 줌

    5 방송국에 놀러온 여학생이 손가락을 다쳤는데 지나가던 강호동님이 약을 사다 치료해줌 다정하게 병원 꼭 가라고 말함 레알 다정 훈훈(여학생이 블로그에 올려 알려짐)

    6. 방송3사가 재정적으로 힘들때 제일먼저 10% 자진삭감함

    7 스타킹탄생비화 눈코뜰새없이 바쁜와중에 주차장에서 기획서 한장만 보고 바로 승낙 인기피디 아니여도 오케이 출연료 딜 그런거 없음 돈을 쫒는 사람 절대로 아니라며 피디들이 앞장서서 말함

    8. 홈플광고 우승민은 캐스팅에 없었는데 강호동님이 출연 시키자하고 호동님 출연료 반을 떼어 올밴에게 줌 홈플관계자가 외부강연에서 얘기함

    9 조부모와 어렵게 살고있는 씨름신동 후원함

    10. 병원비가 없어 응급실에서 수속을 못해 좌절로 화를 내고 있는데 호동님이 다가와 토닥이며 병원비와 절차를 밟아주고 힘내라며 격려하고 좋은말씀도 많이해줌(도움받은 본인이 다음 네이트 네이버등에 직접글올림)

    11  봉사활동 유일하게 언론노출 100% 피해서 꽁꽁싸매고 태안 봉사중이었는데 주민들이 그 덩치를 알아보고 사진찍은 후 상당기간이 지나 알리지 말라했다는 글과함께 인터넷에 올라와 화제가 됨

    12. 08년부터 서울대어린이병원에서 만든 기부캠페인 1004바이러스 홍보대사 겸 후원자 기부문화 확산에 기여

    13 3년전부터 어린이날이나 크리스마스때 소아암병동을 찾아 환아들과 하루종일 놀아주는 진심어린(기부포함)봉사를 함 보호자와 병원관계자들이 입을모아 천사라 칭찬함

    바로 이 인연으로 평창땅 20억도 치료비가 없어 치료받지 못하는 어린이를 위해 써달라며 기부

    14. 05년부터(78년 전부터)초록우산어린이재단을 통해 정기적으로 국내어린이를 후원

    15. 국내에서 시야를 넓혀 아프리카어린이를 돕는 프로젝트가 남수단에 강호동빌리지 학교뿐 아니라 모든 인프라를 지원하는 초대형 프로젝트(계속적인 지원을 한다함)

    16 2003년부터 키워온 주)육칠팔의 호동님 지분 33.3% 전부와 그에대한 수익을 모두 사회에 환원할 예정(현재 진행중)

    Source & Image : Daum 텔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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