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vgita의 공부방법 중 서문

서문

2013-05-28 20:30

이 방법은 공부방법에 어려움을 느끼고 있는 많은 학생들을 위한 방법이다.
이 방법은 학창시절 영감에 의해 순간적으로 그냥 알게 되었고 실제로 내가 해본 결과 탁월한 결과를 보여주었던 방법이며 학생으로서의 실제적인 최고 목표가 최고의 대학을 의미하는 것이라면 그것을 달성하게 된 방법이다.
약간의 신빙성을 더해주기 위해서 설명하자면 개인적으로는 정확히 목표했던 학교와 과에 들어갔으며 (그것은 우리나라 학과만을 점수로 매긴다면 그 당시 기준 2위였다.) 그 이후 10년간 사교육 쪽의 일을 해왔다.

현재 한국에서 많이 접할 수 있는 교육 방식은 애매한 위치에 있다고 보여진다.
이상적인 목표로는 전인적인 교육을 통한 인재 양성이다.
그러나 현실적인 목표로는 좋은 대학과 좋은 과를 의미한다.
이 어정쩡한 목표를 잡기 위해 대부분의 학생들이 시간을 보내는 공교육은 어느 목표로든 효율성이 떨어지는 기마자세의 어정쩡한 태도를 취하고 있으며 이는 많은 학생들에게 괴로움을 주고 있다.
그리고 사교육에서는 현실적인 목표를 지향하고 있지만 단지 돈을 벌어야 한다는 목표에 좀 더 최적화된 시스템들을 도입하고 있다.
그런 시스템들은 너무나 단기 목표에 치중하고 있어서 학생들의 목표에는 좀 더 접근시켜 주지만 그 때 그 때의 자잘한 기술들에 불과하여 사교육을 그만두고 난 다음 궁극적으로 자립할 수 있게 만들지는 못한다.

이 방법은 철저히 현실적인 목표를 달성해주는 방법이다.
그래서 이 방법을 소개하기까지에는 많은 고민이 있었다.
좀 더 가치있고 창의적이고 용기와 사랑과 올바른 판단을 위한 도움을 주는 교육 방법들이 많은데 현실적인 목적을 위해 극단의 최적화 된 방법을 소개하는 것이 맞는 것인가 하는…
그러나 이 글을 읽는 여러분도 이 방법을 통해 단순히 성과를 얻는 것 이상으로 내가 느꼈던 현실적인 성취 이상을 경험할 수 있었으면 한다.
그것은 어떤 한가지 것을 미친듯이 한다는 열정과 한계를 뛰어넘었을 때의 모든 것을 볼 수 있는 큰 시각이다.

인생에서 뭔가 하나를 미친듯이 해본다는 경험은 정말 소중하다고 느낀다.
무엇이든 인생을 걸고 후회없이 해본다는 건 정말 멋진 경험이다.
특히 공부같은 경우 대부분의 다른 많은 일들과 다르게 정답이 정해져 있으며 자신이 어느 정도 향상이 있었는지를 마치 매일의 키를 보여주듯 점수화 해서 보여준다는 점에서 성취감도 크다.
수치화 해서 평가할 수 있다는 점에서 어떤 다른 것보다 자신이 무엇을 보완해야 하고 무엇을 강점으로 가지고 있는지를 알고 적절한 판단을 내릴 수 있어서 다른 분야보다 다루기가 쉽다.
열정을 쏟을 수 있고 그 열정에 대한 보답도 확인해볼 수 있다는 건 멋진 일이다.

그리고 큰 시각, 넓은 시각을 가진다는 것도 정말 멋진 경험이다.
일본의 유명한 검객 미야모토 무사시를 아는가?
검으로서 최고의 위치에 오르고 나서 50세가 넘은 이후 검을 그만두고도 시, 조각, 그림 모든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보였던 그…
그는 그냥 모든 분야에 천재였을까?
내가 느낀 바로는 공부를 계속 진행했을 때 어느 순간 갑자기 한계를 탁 뛰어넘는 게 느껴지는 때가 온다.
그 때까지만 해도 풀기 어렵게 느껴졌던 문제들이 모든 게 갑자기 전체적으로 이해되면서 해석을 할 수 있는 때…
무엇이든 극에 이르면 이런 경험을 할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그리고 그 한계를 뛰어넘은 시각에서는 모든 이치들이 서로 통하고 있음을 보게된다.
예를 들면 내 입장에서는 검에서 얘기하는 궁극의 검법에 이르러서는 초식을 내려놓는다는 의미를 이해할 수 있었다.
하나의 도와 그에 이르는 여러가지 술의 의미를 이해할 수 있었다.
여러분도 꼭 그 경험을 해보았으면 한다.

그럼 다음 글에서 실제적인 방법에 대해서 얘기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