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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집 선정 요령 및 학습 방법


— 문제집 선정 요령 및 학습 방법
문제집 선정의 기준은 최대한 많은 문제집이다.
즉 가능한한 시중에 나온 모든 문제집을 푼다는 것이 목표다.
이러한 목적에 가장 맞는 것은 시중에서 많이 볼 수 있는 책 형태의 문제집도 있지만 학습지가 꽤 좋은 선택이다.
각 학습지마다 다양한 유형의 많은 문제들을 다루며 학습지 별로 난이도도 다르고 체계적으로 공부할 수 있는 여러가지 자료들을 제공해주기 때문이다.
또한 입시자료에 대한 각종 자료들도 제공해준다.

아쉬운 점은 이러한 학습지가 현재는 거의 전멸했다는 사실이다.
다양한 문제들을 값싸게 공급받을 수 있는 루트가 사라져버려 아쉽다.
그래서 대부분은 화려한 포장으로 무장된 실제 내용에 비해 값비싼 책을 살 수밖에 없다.
그래도 학습지에 대해 언급을 하는 이유는 학습지 시장이 다시 활성화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 있어서이다.
정말 좋은 문제들을 담고 있고 값싸게(이유는 컬러풀한 디자인은 거의 없고 저렴한 포장 때문) 제공했던 학습지들이 다시 많이 나와서 경제력에 구애받지 않고 좀 더 많은 학생들이 좀 더 양질의 공부를 했으면 하는 바람이다.

최대한 많은 문제집이라는 문제집 선정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경제적인 면도 고려했을 때 현재 가장 좋은 방법은 중고책이다.
중고책은 최근 교과과정과 크게 벗어나지 않는 수준에 있는 문제집들을 모으면 된다.
이 때 주의할 점은 문제 위주의 책이 아닌 개념을 설명하는 기본서 형태는 뺀다.

그리고 또다른 괜찮은 문제집은 모의고사 문제들이다.
모의고사는 문제 수준도 높고 문제 수도 많지만 사설 모의고사까지 구하는데는 가격도 좀 들고 구하기 쉽지 않을 수도 있다.
알아서 적절히 구해본다.
단 모의고사 중 수능 범위와 같은 전과정을 다루고 있는 모의고사는 반드시 구해서 따로 빼둔다.
수능 기출 문제도 포함해서 반드시 구한다.

물론 새 문제집들을 구할 수 있으면 제일 좋다.
이 때도 기본서 형태는 뺀다.

문제집 난이도는 다양한 난이도의 문제집을 구해야 하지만 자신의 실력보다 높은 난이도를 다루는 문제집을 가능한한 꼭 포함한다.
그러나 개인의 능력에 비해 월등히 높은 문제집은 나중에 실력이 늘고 나서 구한다.
대부분의 문제집은 난이도를 표기하지 않고 있으므로 크게 신경쓰지 말고 모은다.

문제집 학습 방법은 그냥 많이 푼다 이다.
다시 말해서 기본서 학습이 모두 끝난 후에 모든 기본지식이 들어 있는 상태에서 문제집을 계속 풀어서 응용력을 높이는 방식이다.
만약 문제집을 풀다가 기본서에 나오지 않는 새로운 개념이 나오며 중요하다고 여겨지는 경우 기본서에 기록해둔다.

문제집을 풀고 나서 틀린 문제들에 대해서는 답을 확인해보고 내용을 이해한 후 넘긴다.
틀린 문제들을 따로 모으지는 않는다.
틀린 문제들을 따로 모아서 계속 보는 것은 기본서에서 해야 할 일이다.
문제집 문제는 방대한 양을 빠르게 보는 것이 목표이다.
자신을 믿고 틀린 문제는 한번 확인 후 넘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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