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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서 선정 요령 및 학습 방법


— 기본서 선정 요령 및 학습 방법
기본서는 일단 해당 과목에 대한 기본적인 개념 설명들을 하는 책이다.
그리고 가능한한 시험에 나오는 모든 내용을 다 담고 있어야 한다.

어떤 기본서를 택할지 각 과목별로 보면

국어는 어떤 특정 지식을 암기하거나 연습한다기보다 긴 지문을 빠르게 읽고 이해해서 문제를 풀어야 하는 과목이다.
그래서 기본서는 그다지 필요하지 않다.

영어는 대부분의 독해(어휘 포함)와 약간의 문법과 듣기로 이루어져있다.
독해는 기본서가 필요없다.
어휘는 고교 전체 과정을 다루고 있는 단어책과 숙어책을 선택한다.
단어책은 교과과정 내의 가능한한 많은 단어들을 다루는 것이 좋으며 처음부터 큰 단어책이 부담된다면 적은 단어들을 다루는 단어책부터 시작해도 좋다.
그리고 숙어를 소홀히 하기 쉬운데 전문적으로 숙어만을 다루는 책이 시중에 나와 있으므로 반드시 숙어책도 구비를 해둔다.
문법의 경우 실제 시험에서는 그다지 비중이 높지 않다.
그렇지만 기본적인 문법에 대한 이해가 없으면 독해 난이도가 급격히 높아진다.
바꾸어 말하면 문법에 대한 이해도가 높으면 독해를 쉽게 할 수 있다.
그러므로 문법에 대해서 너무 깊게 다루지는 않으면서 전체적으로 쉽게 다루는 기본서를 고른다.
듣기 또한 기본서가 필요없다.

수학은 기본서가 가장 중요한 과목이다.
교과과정에서 다루는 모든 내용에 대해 심도있게 다루면서 각종 공식들에 대해서도 다양하게 다루며 공식 유도과정도 자세하게 설명된 책을 고른다.
모든 유형의 문제들에 대해서도 다루는 것도 중요하다.
기준은 <수학의 정석>이다.
정석을 고르거나 그에 준할 정도로 심도있는 책을 고른다.

암기과목의 경우 기본서보다도 학교 수업에서 얻어지는 필기가 더 좋다.
선생님이 중요하다고 얘기해주시는 부분들도 꼼꼼히 받아적어 이것을 기본서로 확보하길 바란다.
만약 특정 과목의 필기 내용이 기본서로 부족하다고 생각되는 경우에는 EBS 강의자료도 좋은 기본서가 될 수 있다.

기본서는 각 과목별로 1개만 택한다.
만약 여러 책에서 각각 다른 부분에 대해 설명이 잘되어 있다면 가장 괜찮은 책을 기본서로 선택하고 나머지 책의 내용을 가장 괜찮은 책에 포함시킨다.

기본서를 공부하는 방법은 최대한 완벽하게가 목표다.
가장 시간을 많이 들여야 하고 가장 열심히 해야 하고 모든 내용을 익힌다는 자세로 공부한다.
그리고 실제로 100%를 익혀야 한다.
기본서의 내용을 다 익히기 전에는 다른 책은 보지 않는다.

그래서 어떤 문제든 풀 수 있는 것을 목표로 할 정도로 기본서는 완벽해야 하는데
만약 문제집을 풀거나 다른 책을 통해서 새로운 개념이 나왔으며 이러한 내용이 중요하다고 생각되었을 때는 모두 이 기본서에 쓴다.

기본서의 문제들을 풀다가 모르거나 틀린 내용들은 모두 체크해 두었다가 반복학습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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