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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얘기드린 걸 바꾸어 말하면 몇 개의 전문직을 제외하고는 왜 그렇게까지 공부에 매달려야 하는가 라는 생각이 들게 합니다.
경제적으로 성공하는 것도 아니고 자신이 하고 싶은 걸 하는 것도 아닌데 말이죠.


좋은 회사에 들어가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해 실력을 키우지만 그렇게 해서 커진 회사의 경쟁력과 이익은 직원에게 많이 돌아오지 않습니다.
이익의 가장 큰 부분은 주주들 특히 대주주들에게 돌아가게 되며 직원에게는 회사를 그만두지 않을 정도의 보상을 주게 됩니다.
결과적으로 지금 사회에 주입된 앞만 보고 달리라고 하는 대다수의 얘기는
모든 노력을 기울여 능력을 키우고 야근을 하는 등 최대한 일도 열심히 해서 주주들에게 최대한 이익을 나누어주자
를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런 얘기를 기업들이 사람들에게 의도적으로 주입시킨 것은 아니겠지만
많은 사람들이 아무런 생각없이
또는 알더라도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하며 눈을 감은 채
그냥 따라가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학교에서부터 학부모들과 응원해주는 친구들과 열심히 일하자고 얘기하는 직장의 동료들까지
무엇을 하는지 알면서 해야 합니다.
제 말이 틀릴 수도 있겠지만 적어도 자신이 무엇을 하고 있는지 무엇을 하고 싶은지 명확히 알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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